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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혜, 파리 미련 버리고 LA 도전한다

이상호 전문기자 | 기사입력 2024/09/06 [12:32]

조은혜, 파리 미련 버리고 LA 도전한다

이상호 전문기자 | 입력 : 2024/09/06 [12:32]


좋은 영화를 만들기 위해 영화 분장팀장으로 일던 시기 척수손상으로 하반신 마비가 되었다. 2017년 680만의 관객을 유치한 영화 '범죄도시'의 분장팀장이었다. 패럴림픽 펜싱의 조은혜선수 이야기다.

 

조은혜는 5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펜싱 여자 플뢰레(장애등급B) 동메달 결정전에서 베아트리체 비오(이탈리아)에 2-15로 졌다. 메달 획득의 기회였지만 도쿄 올림픽의 우승자 비오를 꺾진 못했다. 경기후 눈물을 흘렸지만 그녀는 다시 두 손을 불끈 쥐었다. 또다시 도전을 하겠다고 밝혔다. 

 

휠체어펜싱은 장애 정도에 따라 A와 B로 나뉜다. 카테고리 A는 앉아서 균형을 잘 잡을 수 있고 검을 잡은 팔에 불편함이 없는 선수를 말하며, B는 앉거나 균형을 잡는 데 어려움이 있고 하체 마비로 인해 척수 손상이 있는 선수를 말한다. 조은혜선수는 B에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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