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혜는 5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펜싱 여자 플뢰레(장애등급B) 동메달 결정전에서 베아트리체 비오(이탈리아)에 2-15로 졌다. 메달 획득의 기회였지만 도쿄 올림픽의 우승자 비오를 꺾진 못했다. 경기후 눈물을 흘렸지만 그녀는 다시 두 손을 불끈 쥐었다. 또다시 도전을 하겠다고 밝혔다.
휠체어펜싱은 장애 정도에 따라 A와 B로 나뉜다. 카테고리 A는 앉아서 균형을 잘 잡을 수 있고 검을 잡은 팔에 불편함이 없는 선수를 말하며, B는 앉거나 균형을 잡는 데 어려움이 있고 하체 마비로 인해 척수 손상이 있는 선수를 말한다. 조은혜선수는 B에 해당된다. <저작권자 ⓒ 월드무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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