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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타이슨, 크라쉬 데뷔?

세계복싱평의회 평의회장에서 크라쉬 도복입어

권석무 기자 | 기사입력 2023/11/21 [14:14]

마이크 타이슨, 크라쉬 데뷔?

세계복싱평의회 평의회장에서 크라쉬 도복입어

권석무 기자 | 입력 : 2023/11/21 [14:14]

▲ 전설적인 복서, 마이크 타이슨(57·미국)이 우즈베키스탄의 전통무예 크라쉬의 야탁(도복)을 입었다. [제공= 국제크라쉬연맹(IKA)]  © 권석무 기자

 

전설적인 복서 마이크 타이슨이 우즈베키스탄 전통무예 크라쉬의 도복을 입었다.

 

지난 12일 일요일부터 17일 금요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개최된 세계복싱평의회(대표 마우리시오 슐라이만, WBC)의 2023년 컨벤션 행사에는 마이크 타이슨(57·미국), 에반더 홀리필드(61·미국), 올렉산드르 우식(36·우크라이나)과 같은 전설적인 복서들이 참석했다.

 

금회 컨벤션 개최국이었던 우즈베키스탄의 전통무예이자 씨름 종목인 크라쉬(Kurash)의 홍보를 위해 국제크라쉬연맹(회장 하이더 파르만, IKA)은 타이슨의 체형에 맞춘 크라쉬 도복, 야탁(Yakhtak)을 전달하였으며 이에 타이슨은 현장에서 야탁을 착용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중앙아시아 지역 국가들의 토착 씨름 종목 가운데 우즈베키스탄의 크라쉬는 IKA를 중심으로 국제스포츠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어 2028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정식종목 채택까지 확정된 상태다.

 

IKA와 아시아·오세아니아크라쉬연맹(회장 코밀 루지에프, KCAO)의 공인 국가연맹(NF)으로써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대한크라쉬연맹(회장 배형식, KKF)은 지난 10월 29일 일요일에 2024년도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개최했으며, 지난 10월에 개최된 2020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의 성적을 거두며 크라쉬 종목 순위 4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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