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권’의 대가 진병(陳炳)노사가 오는 21일 서울 조계사 경내 특설무대에서 ‘2023년 진병 노사 초청 태극권 국제 세미나’를 개최한다.

조계사가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청암사 승가대학, 부산 진병태극원, 세계진소왕태극권총회 서울분회등과 함께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세미나는 진병 노사의 ‘태극권과 건강’ 강연과 태극권 시연, 이우현 부산 진병태극권원장의 추수 시연, 김천에 소재한 청암사승가대학 스님들의 태극권, 태극선, 태극검을 시연, 세계진소왕태극권총회 서울분회의 시연으로 구성되어 있다.

진병 노사는 진씨태극권 19대 장문인 진소왕(陳小旺)의 조카로 진씨태극권 제12대 적종전인(嫡宗传人)이며 중국 국가 1급 권사, 태극권 하남성(河南城) 대표성 전승인이다. 또한 그는 중국 하남성 온현 진가구에서 진가구 국제태극원을 이끌고 있고, 중국을 비롯해 세계 각국에 진가태극권을 보급하고 있다.

한편, 이번 진병 노사의 한국투어 일정은 오는 20일부터 6일간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