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WMC) 이시종위원장은 충북도지사의 임기가 끝나더라도 충북의 무예정책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강력하게 언급했다.
지난 14일 충북도청 기자간담회에서 이 위원장은 최근 WMC가 국제스포츠경기연맹총연합회(GAISF) 가입에 대한 보고회에서 충북도는 WMC 운영비를 국가가 지원할 수 있도록 법개정을 비롯해 여야 대선후보들에게 대선공약으로 전통무예진흥법 개정을 요구했고, WMC의 GAISF 가입 등으로 인해 충북도민들의 도민들도 이해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충북도의 일부 언론과 정치권에서는 이 위원장의 지사 임기때 부터 지속적으로 무예정책에 대해 부정적이었다. 하지만 최근 충북의 무예정책이 성과가 나타나면서 충북 여론은 무예진흥정책에 대해 긍정적으로 전환되고 있다.
한편, 무예계에서는 이 위원장이 충주시장시절부터 국회의원과 충북도지사까지 연이어 당선되며 무예진흥정책을 추진했기 때문에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와 WMC의 GAISF진출에 이르는 국제적인 성과를 얻어냈다는 평가를 했다. 특히 이번 WMC의 GAISF 진입은 국제무예계에서는 세계무예사에서 가장 큰 성과라 할 수 있다. 한국의 충북이라는 지자체가 만들어냈다는데 더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이시종 위원장은 지난 WMC 총회에서 지사 퇴임과 상관없이 2025년까지 임기가 연임된 상태다. <저작권자 ⓒ 월드무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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