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무도학회 새 집행부 호남심장부 광주에서 출항수석부회장 김중헌(용인대), 실무부회장 최종균(선문대), 편집위원장 박귀순(영산대) 교수
|
최승식 대한무도학회장(남부대 교수)
대한무도학회 신임집행부
대한무도학회(회장 최승식, 남부대 교수)가 호남의 심장부 광주에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지난 26일 남부대학교 국제수영장 인터뷰룸에서 개최된 대한무도학회 상임이사회와 임시총회에서 신임 임원과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각 대학의 대표성을 띤 40여명의 각 분야 임원과 위원들이 공개된 이 자리에서는 새 집행부에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 및 교수들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석부회장에 용인대 김중헌교수, 실무부회장에 선문대 최종균교수, 그리고 편집위원장에 영산대 박귀순교수가 지명되었고, 이외에도 다양한 분과위원회를 맡을 상임이사를 두었다.
또한,주요 안건으로는 학회 회원들의 연대와 권익 보호, 연구환경 보장을 위하고 재정적 확충, 우수 연구논문의 확보, 그리고 젊은 연구자들의 기회 제공 등으로 학회의 질적 성장을 강조했다. 특히 이날 상임이사회와 총회에서는 미래 학회를 위해 젊은 연구자들의 기회제공을 위하여 다양한 상훈과 연구비 지원책 등을 마련과 함께 각 분과별 대안책을 마련하자는 의견이 제시되어 눈길을 끌었다.
최승식 남부대 교수는 “그동안 무도학회가 걸어온 길은 쉽지만은 않았다. 초기 학회설립시기에 막내였던 우리 세대들이 이제는 맏형 세대가 되었다."면서, "돌아보면 젊은 연구자들의 연구환경이 가장 시급하며, 이러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재정확보가 절대적인 숙제다. 지난 집행부가 이를 위해 큰 역할을 시작해 주었고, 이번 집행부는 이를 받아 더욱 안정된 학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대한무도학회는 경기 용인대학교, 경북 경북대학교, 제주 제주대학교, 충북 청주대학교, 그리고 이번 집행부는 5번째 광주 남부대학교에서 2년간 사무국을 이끌게 된다. 대한무도학회는 젊은 연구자들의 육성과 지원에 대해 폭넓은 행보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대한무도학회는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인 대한무도학회지를 연 4회 발간하고 있으며, 국제무도학술세미나와 전국세미나 등 가장 왕성한 학술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300여명의 학술회원을 확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