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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NMC 추진한다

이상호 전문기자 | 기사입력 2022/05/25 [21:45]

미국 NMC 추진한다

이상호 전문기자 | 입력 : 2022/05/25 [21:45]

▲ 미국 NMC를 준비중인 UC버클리 러셀안 교수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WMC)의 국가마스터십위원회(NMC)이 각국에서 설립되고 있다. 특히 미국무예마스터십위원회(NMC USA)의 설립이 본격화되면서 세계무예마스터십의 국제적인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WMC는 UC버클리의 러셀안교수를 중심으로 최근 미국의 무예종목협회들간의 협의를 통해 NMC설립을 위한 계획과 설립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의 경우 캘리포니아주가 동양무예의 산지로 불릴만큼 다양한 무예단체의 본부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 특히 UC(캘리포니아대학교)의 10개 캠퍼스에 무도연구소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을만큼 미국 무예교육의 중심이자, 무예산업의 중심지다. 

 

이러한 환경때문에 최근 미국NMC설립은 순탄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미국 NMC추진은 세계무예마스터십이 무술올림픽으로서 성장하고 있고, WMC가 국제적인 지위와 위상이 국제스포츠계에서 상승하고 있는 만큼 미국의 무예단체들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있다. 미국NMC의 설립에는 큰 문제가 없어 보인다. 또한, 각국의 NMC와 교류를 통해 세계무예마스터십운동을 함께 전개할 수 있을 기대하는 눈치다.   

 

이에대해 WMC 허건식 기획경영부장은 "UC버클리는 우리나라 태권도를 미국대학스포츠연맹에 가입하면서 세계대학스포츠종목으로 발돋움하게 된 동기를 만들었고, 캘리포니아의 무예에 대한 권위는 미전역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지역이다"라고 하면서, "오는 10월 WMC총회 인준을 목표로 미국 NMC설립과 WMC가입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한편, 미국NMC가 설립되고 WMC에서 인준이 되면, 세계 각국의 NMC설립에 큰 변화가 예고된다. 동양중심의 무예가 서구사회에 보급되고 알려진데에는 미국의 역할을 무시할 수 없기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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