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우슈협회(회장 조수길)는 29일 SK핸드볼경기장 경기단체연합회 회의실에서 대한우슈협회 조수길 회장, 대한우슈진흥연구소 박귀순 소장 등 운영위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우슈진흥연구소 개소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대한우슈진흥연구소는 체계적인 우슈 진흥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국내외 무예 관련 단체들과의 교류하고 표준화된 지도법을 개발하고 양질의 지도자를 배출하여 우슈 활성화와 더 나아가 국민건강에 기여 하고자 설립하게 되었다.
주요사업으로는 △엘리트∙생활∙학교체육과 스포츠 프로그램 개발△온∙언텍트, 오프라인 행사의 효율적인 진흥 방안 개발△지도자 양성 체계와 수련기법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의 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초대 연구소장에 영산대학교 동양무예학과 박귀순 교수가 임명되었다.
박 교수는 국제우슈연맹 여성위원, 대한우슈협회 이사 및 국제협력위원장,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WMC) 위원, 대한체육회 한국대학스포츠위원회 위원 등 국내외 우슈보급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난해 우슈로 학생체육활동을 강화하고 우슈 운동부를 통해 학생들의 신체와 정신을 건강하게 육성하는데 기여한 공로로 대한체육회 학교체육부문 우수상을 받기도 하였다. 또한, 이 연구소의 연구위원으로는 국내외 무예전문교수 및 학자들로 구성되었으며, 각 전문분야의 연구원을 둘 예정이다.
한편, 조수길 회장은 “과거 우슈가 우리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무예였음을 상기하고, 우슈의 저변 확대와 대중화를 위해서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협력하여 양질의 컨텐츠를 개발, 보급하여 우슈의 부흥기를 다시 한번 만들어볼 것”이라고 하였다. <저작권자 ⓒ 월드무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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