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무예신문을 발간합니다.

우리나라 무예는 주변국에 비해 보호받지 못하고 성장하지 못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1998년 충주라는 도시에서 모인 무예인들은 조금씩 성장하여 지금은 국제기구 3개(세계무술연맹,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 국제무예센터)와 함께 협의체를 만들고, 세계무술축제, 세계무예마스터십, 그리고 전국무예대제전 등 국내외 활동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통무예진흥법 제정 이후 13년이 되도록 우리 무예인들은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요? 무예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지식 교류가 미흡해 서로가 불신과 오해가 뒤섞여 혼란하였습니다. 일부 무예인들은 무예계를 사유화하기 위하여 불신을 초래하는 등 무예계를 더욱 어렵게 만들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고 올바른 정보 교류를 위해 온라인 신문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이 신문은 무예 단체와 일선 무예지도자들, 그리고 무예 수련생들이 함께 만드는 신문이며, 온라인신문은 가장 빠른 뉴스로 운영될 것이며, 1년에 4회 계간지로 출판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국내외 협회와 무예기구들과 네트워크 구축하고 있어 세계 무예전문지중에서 가장 빠른 무예 정보를 제공하는 뉴스가 될 것입니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영문뉴스와 각국의 네트워크를 통해 다양한 언어로 발행되는 세계무예뉴스네트워크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세계무예계의 정론지로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월드무예신문 편집부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