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3 세계청소년무예마스터십' 개최지로 몽골이 확정됐다.28일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WMC)는 본부가 있는 청주에서 제6차 총회를 열어 몽골 울란바토르 대회 유치를 최종 승인했다.이날 총회에 참석한 바톨가 할트마 전(前) 몽골 대통령은 "몽골은 인구가 적은 나라이지만, 격투와 무예 관련 스포츠에는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대회 유치를 통해 많은 청소년이 스포츠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또 "최근 울란바토르 신도시 내 스포츠 콤플렉스 단지에 다목적 체육관을 개관하는 등 무예·스포츠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활발한 만큼 몽골 정부와 적극 협력해 대회를 준비하겠다"고 역설했다. <저작권자 ⓒ 월드무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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