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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무에타이 이우찬, WMC 챔피언 실력 펼쳤다

무에타이 시범경기에 출전한 이우찬, 20살 상대로 노련함 보여줘

권석무 기자 | 기사입력 2024/08/06 [21:16]

[2024 파리] 무에타이 이우찬, WMC 챔피언 실력 펼쳤다

무에타이 시범경기에 출전한 이우찬, 20살 상대로 노련함 보여줘

권석무 기자 | 입력 : 2024/08/06 [21:16]

▲ (좌) 이우찬(대한민국), (우) 악셀 지라우드(프랑스)가 지난 5일 월요일에 2024 파리 올림픽 클럽 프랑스 무에타이 시범행사 일곱 번째 경기에서 맞붙었다. [제공= 국제무에타이연맹(IFMA)].  © 권석무 기자

 

대한민국의 무에타이 챔피언이 2024 파리 올림픽 시범경기에서 노련한 실력을 여과 없이 보여줬다. 

 

지난 5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라빌레트 공원에서는 무에타이 시범경기가 펼쳐졌다. 2024 파리 하계 올림픽 기간 동안 관람객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스포츠 체험 참여를 위해 2024파리올림픽·패럴림픽조직위원회(COJOP2024)와 프랑스국가올림픽위원회(CNOSF)가 조성한 공간인 클럽 프랑스(Club France)에서 현지시각으로 5일 월요일부터 6일 화요일까지 무에타이 시범경기가 개최되었다.

 

이틀간 총 28개 시범경기가 펼쳐지며, 5일에는 14개 경기가 진행되었다. 일곱 번째 경기에는 대한민국의 이우찬(37·대한무에타이협회)과 프랑스의 악셀 지라우드(20·프랑스무에타이연맹)가 –57/-54kg(계약체중)급에서 맞붙었다.

 

세계무에타이평의회(WMC) 아시아 페더급 챔피언 이우찬은 노련미를, 약관의 지라우드는 젊은 패기를 보이면서 양 선수 모두 준비한 모든 실력을 쏟아냈다.

 

▲ 이우찬(대한민국)이 2024 파리 올림픽 클럽 프랑스 무에타이 시범경기에서 경기장에 올라 와이크루를 시연하고 있다. [제공= 국제무에타이연맹(IFMA)].  © 권석무 기자

 

금번 무에타이 시범경기는 이름 그대로 올림픽 관중들에게 무에타이 경기의 모습을 시범적으로 선보이는 목적으로 진행되었기에 점수 채점을 통한 승패를 가르지 않았다. 국제무에타이연맹(회장 삭차이 탑수완, IFMA)에 따르면, 시범행사의 컴뱃무에타이, 와이크루, 마이무에타이 부문 시범경기 모두 무승부로 기록할 예정이라고 한다.

 

시범경기 이외에도 무에타이의 전설 쁘아까오 반차맥(42)의 시범과 현지 관중들의 무에타이 체험 교실 등이 이어졌다.

 

2024 파리 올림픽의 클럽 프랑스 무에타이 시범행사는 현지시각으로 6일 화요일까지 진행되며, 9일 금요일까지는 프랑스 파리 테디 라이너 경기장에서 IFMA의 바안무에타이하우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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