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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운영 전 국기원장 흉상 제막식 열렸다

이은오 기자 | 기사입력 2022/06/18 [09:05]

김운영 전 국기원장 흉상 제막식 열렸다

이은오 기자 | 입력 : 2022/06/18 [09:05]

▲ 고 김운용 전원장의 흉상제막식 장면  © 국기원


국기원은 16일 태권도 관 통합 기념비와 고(故) 김운용 국기원 초대 원장의 흉상 제막식을 열었다.

 

서울 남구 국기원에서 진행된 제막식에는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WT) 총재, 이규석 아시아태권도연맹 회장, 김세혁 대한태권도협회 부회장, 이종갑 태권도진흥재단 사무총장을 비롯해 500여 명이 참석했다.

 

국기원은 올해로 개원 50주년을 맞아 태권도 발전의 초석이 된 관 통합의 역사와 의미를 되돌아보고, 김운용 원장의 업적과 정신을 기리기 위해 기념비와 흉상을 제작했다.

 

김태연 미국 TYK그룹 회장의 기부금으로 만든 관 통합 기념비는 '태권도의 역사를 전하다'라는 작품명으로 태권도 띠를 모티브로 전체 구조를 설계했다.

 

국기원은 흉상 제막에 앞서 김운용 원장의 배우자인 박동숙 여사에게 감사패도 전달했다.

 

김운용 초대 원장은 태권도 국제화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인물이다. 1971년 제7대 대한태권도협회장으로 취임했고, 1972년 태권도 중앙 도장인 국기원을 설립하였으며, 1988년 서울 올림픽 시범 종목이 되는 데 큰 역할을 하였다. 그는 1931년 대구 출생으로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나왔으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부위원장을 지냈다. 2017년 10월 3일 향년 86세로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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