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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정부, 초대총리에 한덕수 전청주마스터십위원장 인준:월드무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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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정부, 초대총리에 한덕수 전청주마스터십위원장 인준

세계무예마스터십 국제적 네트워크의 숨은 공로자로 밝혀져

김승 편집장 | 기사입력 2022/04/04 [07:32]

尹정부, 초대총리에 한덕수 전청주마스터십위원장 인준

세계무예마스터십 국제적 네트워크의 숨은 공로자로 밝혀져

김승 편집장 | 입력 : 2022/04/04 [07:32]

▲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시상식에서의 한덕수 전위원장  © WMC

 

새롭게 태어날 윤석열 정부의 초대 총리에 한덕수 전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공동조직위원장이 인준되었다. 

 

한덕수 전 위원장은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의 성공개최를 이뤄낸 것으로 유명하다. 개회식이전 부터 대회의 공식행사에서부터 경기일정 기간에 각 경기장을 찾아 다니며 모든 종목을 관람하고 시상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며 당시 여론을 불러 일으키기기도 하였다.

 

한 전위원장은 오랜 외교 경력을 바탕으로 국제기구와 각국 주요 외빈들의 초청하는 등 직접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가동한 것으로 유명하다. 유네스코 등에 초청서한문을 전달하고 각 나라별 주한 대사와의 면담, 외교부 방문 등 통해 대회 완성도를 높이며 개막식과 대회기간중에 국제인사들이 참여하는 등 대회의  성공을 위해 함께 발로 뛰었다.

 

미국대사가 개막식에 참석하고 1박을 한 후 대회장을 찾아 다니며 선수들을 격려한 것도 한 전 위원장의 적극적인 행보가 만들어낸 것이라고 당시 조직위에서는 밝히기도 하였다.  특히 대회 기간 중에는 국제회의를 비롯한 주요 외빈과의 만찬 간담회, 리셉션, 주요인사와의 환담 등 공식행사를 소화하고 전 종목의 경기장을 찾아 관람하며 시상하는 등 관계자들도 놀랄정도의 에너지를 보였다.

 

군복무시절 태권도를 수련한 것이외에는 무예에 대해서는 잊지고 있었다던 그가 경기기간내 각 경기장을 돌며 경험하며 무예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특히 매 경기장마다 일정을 고려해 조직위에서 시간조율을 하고 있을때도 "조금 더 보고 가자"라는 말과 함께 각 경기에 흥미를 보였다. 특히 치열한 경쟁스포츠인 무에타이의 경기장에서는 경기를 마치고 코치가 상대편의 선수의 등 토닥이며 물을 먹여주는 장면과 경기를 마친 선수가 서로 포옹을 하며 잘 싸웠다며 서로를 격려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는 이야기는 유명하다. 이 당시 인터뷰에서  “무예는 일반 스포츠와 같이 경쟁한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이에 앞서 예와 법을 존중하는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세계무예마스터십의 의미와 가치를 높이 평가했다.

 

한편, 당시 공동위원장을 수행하면서 지방자치단체가 주최가 되어 국제종합경기대회를 준비하고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WMC)를 설립한 것에 대해 놀라움을 보이기도 하였다. 그는 "참가 선수단 등 대회규모나 성격으로 볼 때 세계무예마스터십 개최는 마땅히 국가가 나서야 하는데 충북도가 앞장서 해결해 준 것은 정부가 고마워야 해야할 일”이라며 “적은 예산으로 효율적인 대회를 치뤘다는 것은 기적에 가까운 일”이라며 직원들을 격려하기도 하였다.

 

대회 마지막날  충북도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자리에서는 세계무예마스터십에 소회도 밝혔다. 이 자리에서 한 전위원장은 “이번 대회가 우리나라에서 개최됐다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라며 “국가의 스포츠 외교 분야에서 '무예'가 한 축으로 자리잡도록 동기를 부여했다는 점은 가장 큰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이 세계 대회의 주도권을 갖고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됐다는 뜻”이라며 “장기적으로 세계 스포츠 기구와의 협력을 통해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하였다. 그리고 “앞으로 2019년에 2회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IOC, 스포츠어코드(현 GAISF), 국제경기연맹(IF) 등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종목별 관람 포인트 및 경기 이해도 등을 높여 나간다면 세계 스포츠계에 기여하는 역사를 써나갈 것”이라며 기대를 보이기도 하였다.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이 개최된지 6년째인 지금 한 전 위원장이 소회를 밝힌 내용대로 WMC는 국제적인 지위뿐만 아니라, 세계무예마스터십이 국제적인 공신력을 쌓아가고 있다. 그러나 지역언론과 정치권의 부정적인 인식은 끊이질 않고 있다. 이에 반해 충북도민들은 연초 KBS충북이 조사한 것에 의하면 무예진흥사업에 대해 과반수 이상이 지지하고 있고, 이시종 지사의 세계무예마스터십 평가에 대해서는 60%이상이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었다.   

 

이러한 무예진흥에 대한 여론이 찬반을 갈리고 있는 가운데 한 전위원장이 총리직과 관련해 국회를 거쳐 윤정부의 초대 국무총리로 취임할 경우, 충북의 무예진흥과 WMC에 대한 지역 정치권과 일부 부정적 여론은 잠재워질지, 특히 무예진흥정책이 14년째 잠수하고 있는 시점에서 무예진흥정책의 변화가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한 전위원장은 전북 전주출신으로 서울대 경제학과, 하버드대학교 석사와 박사로, 제8회 행정고시에 합격, 공직에 입문한 그는 경제기획원을 시작으로 대통령비서실, 특허청장, 통상산업부 차관, 재정경제부 장관, 경제부총리 등 진보와 보수의 구분없이 요직을 거쳐 제38대 국무총리를 지낸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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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킹콩 2022/04/07 [18:30] 수정 | 삭제
  •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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