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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원, 또 WMC 폐지 주장:월드무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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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원, 또 WMC 폐지 주장

이옥규, 충북도의회 임시회 자유발언서
스포츠계, GAISF 해체설 꺼내든 것은 무리수
무예계, 정쟁수단으로 이용한다면 집단 항의 불가 입장

김덕현 경기본부장 | 기사입력 2022/01/18 [22:39]

충북도의원, 또 WMC 폐지 주장

이옥규, 충북도의회 임시회 자유발언서
스포츠계, GAISF 해체설 꺼내든 것은 무리수
무예계, 정쟁수단으로 이용한다면 집단 항의 불가 입장

김덕현 경기본부장 | 입력 : 2022/01/18 [22:39]

 

국제스포츠연맹총연합회(GAISF)의 해체이야기가 충북도 의회까지 알려지면서 충북도 의회 이옥규의원은 이시종 때리기에 연신 비판에 나섰다.

 

18일 충북도의회 제396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에서 이옥규 충북도의원은 GAISF 해체사실을 숨기고 WMC 홍보에 열을 올렸다며 이시종 도지사를 강하게 비판했다. 이에 대해 스포츠계는 국제스포츠계를 잘 이해하지 못한 상황에서 무리수를 두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GAISF를 조금이라도 이해하고 지금의 GAISF 상황을 알고 있었다면 이런 의견을 던질 수 없다는 입장이다.

 

지난 11월 12일 GAISF총회에서 WMC가 가입되었고 이 날 함께 선출된 페리아니 신임회장이 몇일 뒤 회장 취임인사와 함께 GAISF 해체에 대해 오는 5월 정기총회에 제안하겠다는 의견이 담긴 서신을 회원들에게 보냈다. 이 내용이 스포츠전문 인터넷 영자신문에 보도가 되었고, 이를 국내 전문가들이 나름대로 분석한 내용을 개인 블로그에 올리면서 국내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이 서신이후 GAISF회원단체들은 IOC의 집행위원이기도 한 신임회장이 준비되지 않은 상황에서 무리한 안건을 상정한다며 문제점을 제기했다. 이 과정에서 GAISF 실무자들의 이야기는 진행되는 사항이 전혀 없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리고 최근 가장 많은 42개단체 회원을 보유한 IOC인정종목단체연합회(ARISF)의 라파엘 키울리 회장은 지난 12월 3일 GAISF 회장과 이사회에 ‘GAISF의 성급한 해체 계획 및 절차로는 이해관계자들을 설득시키기 어려울 것’이라는 내용의 서신을 발송하여 일방적인 GAISF 해체에 대한 반대 의사를 적극적으로 표명하기도 했다. .

 

이 서신에는 “ARISF 이사회는 ‘GAISF 해체 이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였고, GAISF의 해체는 모든 이해관계자를 설득시키기 위한 충분한 설명과 대안이 선행된 후 모든 GAISF 회원과 기타 이해관계자들의 답변을 수집할 수 있는 합리적인 시간이 허용되어야 한다”라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GAISF에 가입된 단체 중 가장 많은 회원 연맹을 보유하고 있는 ARISF는 GAISF 해체 결정을 위해서는 GAISF 97개 정회원 투표의 3분의 2의 찬성을 얻어야 하므로 ARISF에 가입된 과반수의 회원이 GAISF 해체에 대한 반대표를 던질 경우, 이 문제에 대한 강력한 집단 의결권을 갖게 될 전망이다.

 

이러한 상황에도 도민들을 기만했다며 국민의 힘 충북도당과 이옥규 의원은 끊임없이 성명과 함께 도의회의 자유발언에도 언급하며 혹평을 했다. 심지어 지속가능성이 불투명한 세계무예마스터십의 중단과 대안을 마련하라는 촉구까지 하면서, 일부 언론이 이야기한 '혈세낭비'와 '동네잔치'라는 표현을 그대로 인용하며 비판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세계무예마스터십을 총괄하는 WMC에 대해서도 끊임없이 비판을 쏟아내며 이시종 지사 사업에 대해 비판하고 있고, 무예인들의 사기를 저하시키는 일을 반복하고 있다.

 

한편, 최근 전통무예진흥법 전부개정안이 발의된 상태에서 대표발의를 한 임오경 국회의원과의 수차례 이어진 간담회에서 WMC지원근거가 포함된 개정안을 적극 지지하고 있고, 최근 본지 여론조사에서도 법률개정안에 대해 90% 가까이 개정에 찬성하는 결과가 나타나고 있고, 충북도내의 여론에 있어서도 50%이상이 찬성한다는 결과가 나타나 실제 무예진흥에 대한 국민들과 충북도민들의 의견은 국민의 힘 충북도당의 의견과 상이한 것으로 나타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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